한 취업사이트에서
새해를 맞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2011년에 가장 이루고 싶은 소망'이 무엇인지 묻는 설문조사 결과, 경기침체 탓에 남녀 모두 저축을
1위로 꼽았고 이어 남성은 이직을, 여성은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라고 밝혔다.
이처럼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서 여성들은 자신만의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계획해 다이어트에 도전 하지만 생각보다 성공하기 쉽지 않으며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어렵고 힘든 다이어트를 건강도 지키며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는 것 일까.
지난 5일에 방영된 KBS TV '비타민'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챙길 수 있는 '해독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이 방영되면서 새로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탤런트 김보성 씨는 지난 2009년 10월부터 6주간 해독다이어트로 체중 12kg, 체지방 11kg,
허리 20cm를 감량하는데 성공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비만은 '체중조절시스템'의 문제
한마디로 해독다이어트란 몸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여 망가진 체중조절시스템을 고치는 방법이다. 살이 찌는 이유는 칼로리를 많이 섭취했기 때문이
아니라 '체중조절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선 세트포인트을 개선하고 체내에 유해물질을 해독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독소를 빼내자!
방법은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는 영양소가 함유된 약을 먹고 15분 정도의 인터벌 운동을 짧고 강하게 하는 것이다. 숨이 찰 때까지
운동하고 쉬는 동작을 반복해 주면 운동 후 18시간 이상 지방이 연소 된다고 한다.
무작정 음식을 줄이다 보면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다이어트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한방에서는 살이 찌는
원인을 몸 속 노폐물이 제때 배출되지 않는 '독'이 쌓였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기초대사량이 활발할 수록 체내 노폐물이 빨리 배출되고
건강할 수록 지방축척을 하려는 성질이 없어진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다.
식사 제한 NO! 영양제 YES!
해독다이어트의 특징은 식사를 제한하지 않는다. 개인의 체질과 비만성향을 고려해 다이어트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체중감량을 실시하고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체지방을 연소시켜주는 것이다. 또한 다이어트 시 영양제는 필수다. 지방이 연소되면 몸에 쌓여 있던 독소도 함께 배출되고 몸 속에 배출된
유해물질을 해독하기 위해 여러가지 영양소가 사용되는데 이때 영양소가 부족하면 몸이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망가질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기간에 종합 비타민 2알, 오메가3 지방산 2알, 코엔자임 Q10 1알을 매일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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